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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王朝実録 光海君八年二月二十九日vol.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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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2월 29일
8年 2月 29日

광해 100권, 8년(1616 병진 / 명 만력(萬曆) 44년) 2월 29일(경오) 3번째기사
光海 100巻, 8年(1616 丙辰 / 明 満暦(萬曆) 44年) 2月 29日(庚午) 3回目の記事

사헌부가 승문 박사 임숙영의 관작삭탈을 청하다
司憲府が承文博士任叔英(イム・スギョン)の官爵削奪を請う




사헌부의 전계(前啓)는 윤간과 윤시준에게 제수한 관직을 개정하는 일이었다. 이어 신계(新啓)하기를,
“승문 박사 임숙영(任叔英)은 본래 음흉하고 괴벽스런 자인데, 전일에 과방목(科榜目)에서 삭제시킨 전교를 분히 여기고 사특한 의논에 빌붙어 임금을 비방하는 등 못하는 짓이 없으므로 온 나라 사람들이 통분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자에 또 불만을 품고 있는 무리들과 더불어 사실이 아닌 말을 날조하여 대현(大賢)을 모함하였는데 음험하고 참혹하였습니다. 그동안의 죄악을 징계하지 않을 수 없으니 관작을 삭탈하고 도성 밖으로 내쫓아 임금을 모함하고 어진이를 해친 죄를 다스리소서.”
하였다.
司憲府の戒法は、尹侃(ユン・ガン)と尹時俊(ユン・シジュン)に対して祭物官爵を改正することだった。新たに申し上げる。
"承文博士任叔英は本来陰険にして風変わりな人物だが、前日に科榜目から削除した伝交(人づてに交付した書類)を悔しく感じて邪悪な議論に乗じて王を誹謗するなどありえないことなので、全国の人々が痛憤しています。ところが、昨今、不満を抱いている連中たちと一緒に事実でない話を捏造して大賢を謀略したのだが陰険で残酷でした。これまでの罪を懲戒しないわけにはいかないから官爵を削奪して都城の外に追い出して王を謀略し慈しみ深い王を害した罪を治めて下さい。”と言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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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e_milky | 2013-02-05 00:06 | +王になった男 | Comment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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