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気ブログランキング | 話題のタグを見る

이병헌의 새로운 얼굴(イ・ビョンホンの新しい顔)vol.6

그런데, 제 경우는 클로즈업이 아닌 쇼트에서 제 딴에는 구구절절 감정을 담아 연기하는데도 관객들이 잘 몰라주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ところが、私の場合はクローズアップでないショットで、私にとっては句句節節(言葉の一句一句すべて)感情を込めた演技にも関わらず、観客がよく分かってくれない場合がたびたびありましたよ。

。。。これ、どのシーンのことでしょう?
本当に観客は、分からなかったのかな?
実は、分かってたりして^^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세 주인공을 담아낼 때 카메라의 앵글 사이즈가 각각 다릅니다.
-'良い奴悪い奴変な奴’で主人公を表わす時、カメラのアングルサイズが各々違います。

이병헌씨는 이 영화에서 클로즈업을 가장 많이 받은 배우지요.
イビョンホンさんはこの映画でクローズアップを最も多く受けた俳優ですね。

특히 정면 얼굴 클로즈업 쇼트가 상당히 많은데, 김판주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통해 “만주에서?”라고 반문하며 처음 등장할 때부터 정면 클로즈업 쇼트였잖아요?
特に正面の顔のクローズアップショットがかなり多いが、キム辧主と会話を交わす場面で、“満州で?”と反問して初めて登場する時から、正面クローズアップ ショットだったじゃないですか?

입과 눈을 따로 익스트림 클로즈업으로 담아내는 경우까지 종종 있었고요.
口と目を別々に極端なクローズアップで表わす場合までたびたびありましたし。

저는 이병헌씨가 클로즈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私はイビョンホンさんがクローズアップに最もよく似合う俳優の一人だと考えています。

그런데, 연기자에게 클로즈업은 뭔가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보다 제어하는 게 더 중요한 앵글 사이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ところで、演技者にクローズアップでは、何かを積極的に表現するよりも、制御することが、より重要なアングルのサイズではないかと思います。


클로즈업엔 사실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는데다가, 화면 가득 얼굴을 잡는 방식에서는 감정 표현에 대한 정보량이 너무 많이 담기게 되니까요.
クローズアップには、事実上、非現実的印象があるうえに、画面いっぱいに顔を撮る方法では、感情の表現についての情報量があまりにたくさん盛り込まれ過ぎるでしょう。

“확실히 그런 것 같습니다.
"本当にそのようなことがあります。

말씀하신대로 영화의 클로즈업은 비현실적일 수도 있고,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기도 쉽다는 점에서 조심스런 사이즈라고 생각합니다.
おっしゃった通り映画のクローズアップは非現実的である事もあって、他の意味で受け入れられやすいという点で用心深いサイズだと考えます。

저는 일반적으로 연기할 때 ‘기분’만 가지고 가는 편인데, 클로즈업에서 놀라는 연기를 한다고 해서 그걸 의식한 채 눈 주위 근육에 힘을 줘서 동그랗게 뜨고 입을 벌린다면, 그거야말로 기계적인 연기로 느껴질 겁니다.
私は普通演技するときに'気持ち'だけで持って行く方なのに、クローズアップで、唖然とした演技をしたからといって、それを意識したまま、目の周囲の筋肉に力を集中して丸く浮かび上がって口を開くならば、それこそ、機械的な演技に感じられるはずです。

내 기분이 놀란 감각을 유지하면, 눈을 크게 뜨지 않고 입을 굳이 벌리지 않아도 관객에게 곧바로 그 감정이 전달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私の気持ちが驚いた感覚を維持すれば、目を大きく開かず、口をあえて広げなくても、観客に直ちにその感情が伝えることができると思います。

그런데, 제 경우는 클로즈업이 아닌 쇼트에서 제 딴에는 구구절절 감정을 담아 연기하는데도 관객들이 잘 몰라주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ところが、私の場合はクローズアップでないショットで、私にとっては句句節節(言葉の一句一句すべて)感情を込めた演技にも関わらず、観客がよく分かってくれない場合がたびたびありましたよ。


그럴 때는 ‘오버 연기’가 필요하기는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そんな時は'オーバーな演技'が必要なのではないかという気がします。

그런 걸 잘 활용하는 배우가 부럽기도 해요.
そういうのをよく活用する俳優がうらやましいです。

그런 분들은 카메라 앵글까지 다 섭렵한 배우들일 테니까요.”
そうした方々はカメラアングルまでみんな渉猟した俳優ですから。”


-‘달콤한 인생’에서부터 김지운 감독님은 이병헌씨를 클로즈업에 담기를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甘い人生’からキム・ジウン監督はイ・ビョンホンさんをクローズアップで入れるのがお好きなようでした。

그만큼 배우로서 이병헌씨의 섬세한 표현력을 신뢰하는 것이겠죠.
それだけ、俳優としてのイ・ビョンホンさんの繊細な表現力を信頼しているということでしょう。

“그게 감독님과 제가 함께 한 첫 작업이었죠.
"それが、監督と私が一緒にした初の作業でした。

사실 처음에는 서로 스타일을 완벽히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함께 하는 건데, 감독님의 연기 주문이 워낙 까다로우세요.
実際に、初めには互いにスタイルを完全に知らない状態で一緒に仕事をするのに、監督の延期演技の注文があまりにも難しかったです。

‘이 장면에서는 쓸쓸한 표정이야’라고 말하지 않고, ‘쓸쓸하지만 나름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 같은 표정을 보여줘’라는 식으로 주문하셨죠.(웃음)
‘この場面では寂しい表情だ'と言っておらず、 「寂しいが、次第にそれを勝ち抜くために、自らを慰めるような表情を見せて。」というふうに注文しました。 (笑い)

처음엔 속으로 ‘그렇게 잘 알면 직접 한 번 해보지’라고 되뇌기도 했어요.
最初は、内心「そういう風によく分かっているなら、直接一度やってみませんか。」と繰り返し祈っていました。

그런데, 가끔 스스로 시범까지 보이시는데, 감독님이 정말 연기를 잘하긴 하더라고요. (웃음)”
ところが、時々自ら模範を示すのを見たのですが、監督が本当に演技が上手なんです。 (笑い)”
by lee_milky | 2008-08-16 14:36 | 集中インタビュー | Comments(0)
<< 嵌った~。 이병헌의 새로운 얼굴(イ・ビ... >>